요즘 어린 학생들 사이로 패배주의적인 마인드가 팽배하다고 해서 이와 관련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유투브를 보다 보니 유명 스타 강사의 영상 클립을 비롯해 아래와 같이 비슷하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공부는 재능의 영역이다. 심지어 노력하는 것 조차 재능의 영역이다. 학생들은 이 말만 들으면 패배주의적인 낙담에 빠지기 쉽다. 나조차 이 말에 100%동의한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겨우 수능 시험으로 재능탓을 하며 패배주의에 빠지기에는 수능이 요구하는 재능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흔히들 예체능에서 타고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학문이라는 영역이야말로 타고난 재능, 천재성이 가지는 격차와 영향력이 매우 크다. 기라성같은 천재가 아니라면 학계에는 발조차 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여러분, 낙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