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새해 다짐이 늘 실패로 끝나는 이유

자기관리

[습관] 새해 다짐이 늘 실패로 끝나는 이유

맨소드 2019. 1. 27. 00:01
반응형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성공, 건강, 행복을 위해 새해 많은 다짐을 하지만, 1월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대부분의 사람들의 다짐은 수포로 돌아간다. 1월이 지나며 우리는 자신을 비관하거나 다짐의 흔적들을 외면하기 바쁘다. 도대체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습관을 유지시키기가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처음부터 계획을 과도하게 잡았다. 목표치의 50%부터 시작하자.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날은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의욕이 샘솟고 자신감이 충만하다. 그러나 그만큼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도하게 평가하기 쉽다. 예를들어,  평소 오전 10시에 눈을 뜨는 사람이 갑자기 다음날 새벽6시에 일어날 수 있을까? 하루나 이틀은 가능할 지 몰라도 일주일을 넘기기 힘들다. 자신의 목표가 새벽6시에 일어나는 것이라면 우선 오전8시를 목표로 시작해서 1주일에 15분씩 줄여나가는것을 목표로 하자. 목표치에 도달하기 까지 2달정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2달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남은 평생에 영향을 미칠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지 않나?

계획을 수정하지 않는다. 중간 피드백은 반드시 필요하다.  

과도한 목표설정과도 일맥상통한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을 때 대부분은 처음 계획에 대한 피드백과 수정을 거치지 않는다. '내가 그러면 그렇지, 나는 쓰레기야'등과 같은 자기 비하시간을 잠깐 가진 뒤에 말끔히 폐기처분한다. 계획을 세우는 과정은 어떻게 보면 미래의 내 행동을 예측하는 것과 같다. 예측은 정확하지 않기 마련이며 수정을 거치면서 더욱 정교하게 현실을 반영해 나가야 한다. 계획도 마찬가지다. 일주일, 보름, 한달 간격으로 계획을 수정해 가며 나를 성장시킬 수 있으면서도 내가 수용할 수 있는 적당한 도전적인 계획의 수준을 찾아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변화로 인한 괴로움이 영원할 거라는 착각에 쉽게 포기한다. 고통은 잠깐이다

습관 관련된 책들을 보면 습관이 정착되는데 필요한 시간은 22일 30일, 60일까지 다양하게 나온다. 하지만 이를 종합해 보면 길어야 2달이며 2달간 들인 습관이 평생을 결정하게 된다. 매일 일정 시간에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 경험이 있는데, 경험상 처음 시작 후 2주동안이 가장 힘들며, 2주가 지나고나면 고통의 강도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변화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고통이 잠깐동안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고통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