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습니다.

공지사항

돌아왔습니다.

맨소드 2024. 10. 7. 03:10

오랜만입니다.

 

드문드문 글을 작성하다 다시 본격적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019년 12월 첫 직장을 입사했습니다. 평균적으로 2-3년정도 늦은 나이로요.

그래서 취업 전에는 주로 10대 후반~ 20대 중반까지 친구들이 보면 좋은 글들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경험이 전부였으니까요.

 

그러나 이제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러분들이 고민해볼법한 주제를 가지고 쓰려고 합니다.

저도 어느덧 5년차가 다 되어가니까 사회초년생인 여러분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직장생활 주제로 한번 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직장은 제가 원하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일을 하는 곳은 더더욱 아니었구요.

당장 먹고살기 바빠 적당한 곳으로 입사했습니다. 흔히 남들이 말하는 안정적이고,

대단히 많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급여를 주는 곳으로요.

 

이제는 평생 아껴가며 저축하고 재테크 해서 집 한 채 사는 것이 목표인 인생으로 바뀌는 것일까요?

안정적인 배우자를 만난다면 집 사는 기간이 줄어들겠지만요.. 

 

직장을 다니면 일도 물론 힘들지만 사실 일보다 갖은 괴로운 생각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그래서 일이란 나에게 무엇인지, 직장이란 나에게 무엇인지, 어떻게 일해야 하고 어떻게 직장을 다녀야 하는지, 직장 내에서는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직장 내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나에게 이상적인 직장은 어떤 곳인지 등등에 대해서도 한번 여러분들에게 제 생각을 공유해보고 공감받아보고자 합니다.

 

아 물론 기존에 썼던 10대 후반~20대 중반 시절에 겪었던 경험들도 꾸준히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