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애를 합시다. 대학생 시절만큼 자유롭고 순수하게 연애가 가능한 시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추억을 위해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나의 연애관, 배우자관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인생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할 내 반쪽을 찾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나는 어떤 성격인지, 나와 잘 맞는 이성은 어떤 타입인지를 알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중에 결혼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CC라서 안할 이유는 없습니다. CC의 장점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보고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고, 편한 차림으로 캠퍼스를 어슬렁 거려도 만족스러운 데이트가 가능합니다. 혹시 헤어진 뒤 어색해짐과 같이 어울려 놀던 무리들의 파토를 우려가 되시더라도 그만큼의 가치가..